美 최대 '월마트'..내달 중국 1호점 25년만에 문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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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25년 전 중국 선전에 문을 열었던 현지 1호점 매장이 다음달 문을 닫는다.
24일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월마트는 1996년 선전시에 개점했던 중국 1호점을 오는 12월 7일 폐점할 예정이다.
성도일보는 "중국 월마트 1호점이 개장 초기에는 손님이 몰리며 문전성시를 이뤘지만 전자상거래 등의 발달로 현재는 구형 슈퍼마켓으로 전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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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25년 전 중국 선전에 문을 열었던 현지 1호점 매장이 다음달 문을 닫는다.
24일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월마트는 1996년 선전시에 개점했던 중국 1호점을 오는 12월 7일 폐점할 예정이다.
성도일보는 “중국 월마트 1호점이 개장 초기에는 손님이 몰리며 문전성시를 이뤘지만 전자상거래 등의 발달로 현재는 구형 슈퍼마켓으로 전락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수요가 급증하고 문앞까지 생필품과 식료품을 배달하는 온라인쇼핑이 보편화되면서 월마트는 최근 5년 간 중국 내에서 107개 매장의 문을 닫았다.
성도일보는 “월마트가 현재도 중국 내 100여개 도시에 400여개 매장과 20여개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변신을 위한 여러 시도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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