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확산세 가속..'지난주 신규 확진자 67%'

김영아 기자 2021. 11. 2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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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유럽에서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가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주간 역학 보고서에서 지난 주 보고된 전 세계 확진자 수는 약 360만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은 특히 전주 대비 확진자 증가율도 11%를 기록해, 한 주 전 8%에서 더 치솟았습니다.

유럽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전주와 비교해 감소하거나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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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유럽에서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가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주간 역학 보고서에서 지난 주 보고된 전 세계 확진자 수는 약 360만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 대비 약 6% 늘어난 숫자입니다.

이 가운데 243만 명이 유럽에서 나와 전 세계 신규 확진자의 67%를 차지했습니다.

유럽은 특히 전주 대비 확진자 증가율도 11%를 기록해, 한 주 전 8%에서 더 치솟았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환자 발생률 역시 유럽이 260.2명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유럽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전주와 비교해 감소하거나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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