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종인, 만찬 회동..선대위 합의 주목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2021. 11. 24.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저녁 만나 선거대책위원회 문제를 논의한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김 전 위원장에게 총괄선대위원장을 거듭 요청하고 25일 발표할 예정인 선대위 인선안에 대해서도 상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간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 인선을 두고 불만을 피력해온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날 회동에서 합의점이 도출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오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만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저녁 만나 선거대책위원회 문제를 논의한다.

권성동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오후 6시 30분 두 분이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에는 권 사무총장도 함께한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김 전 위원장에게 총괄선대위원장을 거듭 요청하고 25일 발표할 예정인 선대위 인선안에 대해서도 상의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만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다만 그간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 인선을 두고 불만을 피력해온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날 회동에서 합의점이 도출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윤 후보 측 관계자는 “회동 후 실질적인 내용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선대위 절충안 도출 가능성을 시사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