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2021. 11. 24. 18: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민주 당직자 총사퇴…이재명표 인적 쇄신 급물살

더불어민주당 핵심 당직자들이 24일 대선을 앞두고 당 쇄신 차원에서 일괄 사퇴하기로 했다. 이미 백의종군을 결의한 선거대책위원회에 이어 당 주요 보직자의 대폭 물갈이가 추진되면서 '이재명의 민주당'으로의 전환 및 전면적 인적 쇄신 작업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윤관석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의 주요 정무직 당직 의원들은 비장한 각오로 새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일괄 사퇴의 뜻을 함께 모았다"고 말했다.

이재명, 핵심 당직자 일괄사퇴 관련 질의응답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핵심 당직자 일괄 사퇴와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1.24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C5RGrKIDAV2

■ 윤석열, 김종인 선대위 합류 묻자 "기다리겠다고 하지 않았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4일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선대위 합류 문제와 관련, "제가 기다리겠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광화문의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려는 뜻에는 변함이 없나'라는 취지의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권성동 사무총장이 이날 오전 김 전 위원장 사무실을 방문한 데 대해 "권 사무총장이 아침에 찾아뵙겠다고 했고, 가서 무슨 말씀 했는지 (들어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전문보기: http://yna.kr/X3R7rK7DAVl

■ 김 총리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 전국으로 번질 수 있어"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증가세가 전국으로 번져나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대구 EXCO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석해 기자들이 '확산세가 강한 수도권과 상대적으로 확산세가 약한 비수도권에 다른 기준으로 방역지침을 적용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김 총리도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만 놓고 보면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t6RmrK1DAV6

■ 검찰,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비서실장 소환…배임 윗선 캐나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비서실장을 소환했다. 이른바 '대장동 4인방'을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긴 검찰이 성남시 등 '윗선'의 관여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임승민 전 성남시장 비서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대장동 사업 의사결정 과정 전반을 확인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L4RErKqDAVN

■ 정치권 이틀째 전두환 조문 '싸늘'…유족 "오는데 큰 용기 필요"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망 이틀째인 24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대체로 한산했다. 정치권의 온도는 싸늘했다. 전직 대통령의 빈소치고는 현역 정치인들의 조문 행렬은 보이지 않았다. 이들이 보내는 조화도 간간이 빈소에 들어설 뿐이었다.

전문보기: http://yna.kr/P5RQrKODAVC

■ 화물연대 내일부터 총파업, 물류대란 우려…비상수송대책 시행

화물연대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물류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화물연대와 계속 대화를 시도하는 동시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국토부는 국내외 물류 피해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 화물운수사업자단체 등과 함께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e4RorKFDAVF

■ 3분기 출생·혼인 역대 최저…23개월 연속 인구 감소

올해 3분기(7∼9월) 출생과 혼인 건수가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출산율 역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연간 합계출산율은 4년 연속으로 1.0명을 밑돌 전망이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 자연 감소 상황이 2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X2RdrKaDAVD

■ 당국 "코로나19 감염 첫 태아 사망 발생…산모 확진 후 사산"

국내에서 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사망한 첫 사례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및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브리핑에서 "산모가 확진된 이후 조기 출산하면서 사산한 사례로, 사망한 태아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천116명, 사망자가 35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사망한 태아가 출생신고 전인 상태였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사례를 코로나19 확진 통계에서 배제하기로 하고 각 수치를 4천115명, 34명으로 정정했다.

전문보기: http://yna.kr/g4RgrKODAVR

■ 고교학점제 맞춰 교육과정 개정…국영수 수업 105시간 감소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고등학생이 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맞춰 개정되는 교육과정에서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 과목의 수업시수가 줄어든다. 또한 초등학교에 처음으로 선택과목이 도입되고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축소 운영되는 대신 진로연계학기가 도입된다. 교육부는 24일 세종시 해밀초등학교에서 국가교육과정 개정추진위원회, 국가교육회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큰 틀과 교과목별 시수 등을 정하는 총론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q0R6rKNDAVp

■ 미국 출장서 귀국 이재용 "시장의 냉혹한 현실봐 마음 무겁다"

5년 만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24일 귀국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시장의 냉혹한 현실을 직접 보고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4시께 대한항공 전세기 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회색 정장 차림의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의 성과와 소회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오래된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봤다"며 "회포를 풀고, 일에 대해 얘기를 해 참 좋은 출장이었다"고 답했다.

전문보기: http://yna.kr/X6RDrKbDAVO

☞ 한발 먼저 도착한 '박근혜 가짜화환' 소동…朴측 '배달중'
☞ [전두환 사망] '5공 2인자' 장세동, 고인 사망 소회 묻자…
☞ "전두환 '김영삼이 나를 죽이려고'"…스님의 회고
☞ 11억원 복권 당첨되자 시작된 갱단 위협…마을의 비극
☞ '세계 최고령' 124세 필리핀 할머니 타계
☞ 중국, 존재 몰랐던 2000년대생 1천160만명 발견
☞ 아빠 미소 활짝…쉰살 머스크도 어쩔 수 없는 아들 바보
☞ '층간소음 불만' 흉기로 초등 1년생 위협한 30대
☞ 하동 청학골 이장부부 여섯째 아기 출생…"저출산 희망되길"
☞ "층간소음에 살인사건 난다"…112에 예고한 30대 응급입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