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윤결, 폭행 혐의 경찰 조사에 소속사 측 "계약 해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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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잔나비의 드러머 윤결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데 대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24일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윤결의 폭행 사건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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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잔나비의 드러머 윤결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데 대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24일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윤결의 폭행 사건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자인 드러머 윤결을 통해 사건에 대해 전해들었다. 당사자에 전해들은 이야기는 뉴스에 보도된 바와는 상이한 내용들이었기에 저희 또한 많이 당혹스럽다"면서 "이전부터 저희 소속사 직원과 잔나비 멤버들 전원은 윤결에게 금일 보도된 내용과 같이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항시 경고해왔다. 하지만 보도된 내용과 같은 일이 발생하여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 만료로 인해 계약이 해지된 상태였고 복무를 마친 뒤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이후 진행된 스케줄에는 형식상 객원으로 참여했다"며 "비록 지금은 계약상 잔나비의 멤버가 아니지만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한번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윤결을 폭행 혐의로 조사 중이다.
윤결은 지난 2015년 잔나비에 합류했으며 2019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 지난 7월 소집해제 됐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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