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패권시대 과학기술 인재양성이 핵심열쇠"

2021. 11. 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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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과 같은 우리 일상과 밀접한 최신 과학기술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다가올 미래사회 변화를 조망하기 위한 무대가 마련됐다.

박귀찬 KIRD 원장은 "점점 가속화 되는 AI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그 주도권을 먼저 잡는 국가가 미래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그 핵심열쇠가 될 수 있는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미래 과학기술의 무궁무진한 확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국민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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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RD, 26~27일 '과학기술 미래인재 컨퍼런스' 개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인공지능(AI)과 같은 우리 일상과 밀접한 최신 과학기술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다가올 미래사회 변화를 조망하기 위한 무대가 마련됐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26~27일 양일간 ‘2021 과학기술 미래인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의 일상, 미래의 상상, 인재의 비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산·학·연 전문가들이 정책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미래인재포럼’과 청소년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미래인재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먼저 26일 ‘미래인재포럼’에서는 ‘AI 강국을 키우는 인재, 인재를 키우는 AI강국’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이 이뤄진다.

기조강연은 ‘미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이 ‘인공지능(AI) 혁명: 혼란과 기회의 충돌’을 주제로 AI 발전을 통한 거대한 변화와 기술혁명을 통해 가속화되고 있는 미래 모습을 통찰한다.

하정우 네이버AI랩 소장과의 대담에서는 AI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변화될 미래사회 모습과 뉴노멀 시대의 인재상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 연구소장은 ‘AI 인재가 모여드는 연구생태계’를 주제로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과 인재들이 자신만의 AI 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교육·연구혁신 방법을 제안한다.

청소년들과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미래인재 토크콘서트에는 과학기술계 명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1일차에는 조용민 구글코리아 매니저, 김형준 EBS PD가 과학기술로 변화하는 미래사회와 교육의 모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과 원종우 과학과사람들 대표의 토크쇼가 이어진다.

2일차 토크콘서트는 곽재식 SF작가, 임석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가 강연로 나서 미래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박정호 명지대학교 교수와 방송인 홍석천의 토크쇼가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박귀찬 KIRD 원장은 “점점 가속화 되는 AI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그 주도권을 먼저 잡는 국가가 미래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그 핵심열쇠가 될 수 있는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미래 과학기술의 무궁무진한 확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국민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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