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최동원상 시상식..두산 미란다 · 유신고 박영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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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기념사업회가 최동원상 시상식을 열고, 두산의 아리엘 미란다와 유신고 박영현에게 '최동원 트로피'를 안겼습니다.
미란다는 최동원상을, 박영현은 고교 최동원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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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기념사업회가 최동원상 시상식을 열고, 두산의 아리엘 미란다와 유신고 박영현에게 '최동원 트로피'를 안겼습니다.
제8회 BNK 최동원상과 제4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 시상식이 오늘(24일)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미란다는 최동원상을, 박영현은 고교 최동원상을 수상했습니다.
미란다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28경기에 등판해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3, 225탈삼진을 올렸습니다.
탈삼진과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1위를 자치한 미란다는 특히 탈삼진 부문에서는 1984년 고 최동원 한화 2군 감독이 롯데 유니폼을 입고 작성한 223개를 넘어,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포스트시즌 일정을 마치고 출국해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한 미란다는 영상을 통해 "한국 야구 최고 투수인 최동원 선수를 기린 최동원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최동원 선수의 희생정신처럼 저도 희생정신을 가지고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며 "가족과 두산 구단, 개인 트레이너에게 감사하다. 야구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스카우트 30명의 투표를 통해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영현은 "헌신해주신 가족과 팀 코치, 감독님께 감사하다.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KT가 1차 지명한 2022년 입단 신인 박영현은 "내 꿈은 KT 마무리 투수가 되는 것"이라며 "마무리 김재윤 선배님을 보며 많이 배우겠다. 내년 신인상을 노리겠다"고 구체적인 목표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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