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들어간 우즈, 열광한 골프계 "믿을 수 없어, 그가 돌아온다"

한이정 2021. 11. 24.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즈가 골프채를 들었다.

미국 골프위크는 11월24일(한국시간) "타이거 우즈가 3초짜리 스윙 영상을 공개했다. 그가 돌아왔다. 그는 곧 게임에 나설 것이다.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우즈는 2017년 척추 수술을 받고 나서도 2018년 대회에 복귀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배트MGM에 따르면, 우즈가 우승할 확률로 배팅된 건 +4000이다. 나흘 동안 18홀을 다 걷지 못 할 수도 있지만, 최근 투어에서 뛰고 있는 젊은 선수들보다 더 승률이 높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한이정 기자]

우즈가 골프채를 들었다. 그 모습만으로도 골프계가 달아올랐다.

미국 골프위크는 11월24일(한국시간) "타이거 우즈가 3초짜리 스윙 영상을 공개했다. 그가 돌아왔다. 그는 곧 게임에 나설 것이다.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우즈는 지난 2월 캘리포니아주 LA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과속으로 인해 외곽 내리막길에서 크게 굴렀고, 다리 복합 골절로 인해 응급수술을 받았다. 오른 쪽 정강이뼈, 종아리뼈 등이 산산조각났다.

사고 당시 정형외과 전문가들은 걷는 데만 6개월이 걸린다고 했다. 일부는 다시 골프를 치지 못 할 수도 있다는 부정적인 견해도 내놨다. 그러나 우즈는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목발 없이 걷는 건 물론, 골프 연습을 하기도 했다.

다리 부상을 입은 지 9개월 만에 공을 치기 시작했다. 해외 언론은 우즈는 커리어를 위협받는 순간마다 복귀에 나섰다며 2022년엔 우즈가 복귀할지도 모른다고 기대에 찼다.

우즈는 2017년 척추 수술을 받고 나서도 2018년 대회에 복귀했다. 크고 작은 허리 부상이 있었지만 결국 2019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때문에 우즈가 올린 3초짜리 스윙 영상 하나로 다가오는 마스터스의 우승에 우즈가 크게 배팅됐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배트MGM에 따르면, 우즈가 우승할 확률로 배팅된 건 +4000이다. 나흘 동안 18홀을 다 걷지 못 할 수도 있지만, 최근 투어에서 뛰고 있는 젊은 선수들보다 더 승률이 높다"고 전했다.

뉴스엔 한이정 yi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