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안희연, 차선우 마음 돌리기 성공할까

[서울=뉴시스] 안희연, 차선우 마음 돌려 프로젝트 성공할까 2021.11.24(사진=JTBC 월화드라마 '아이돌'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예지 인턴 기자 = 안희연이 1위 프로젝트를 완성시킬 돌파구를 찾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아이돌 : 더 쿱 (IDOL : The Coup·이하 '아이돌')'에서는 삐용(이유진 분)의 방해로 계획에 차질을 빚었던 코튼캔디가 상황을 타개시킬 실마리를 발견했다.

앞서 삐용의 계략으로 앨범 발매에 대한 계획이 무너지게 된 코튼캔디는 서둘러 다른 방법을 모색했다.

일류 프로듀서인 삐용만큼의 이름값이 필요하다는 제나(안희연 분)는 최후의 수단으로 트로이(차선우 분)를 떠올렸다. 그는 한때 코튼캔디와 함께 데뷔를 준비하던 작곡가 지망생이었다. 데뷔를 앞두고 불거진 표절 문제로 코튼캔디와 회사에서 모두 버림받은 채 고생했던 트로이의 과거를 알기에 제나는 고민에 빠졌다.

그러나 제나와 코튼캔디에게 더 이상 선택권은 없었고 결심 끝에 찾아간 트로이는 과거와 처지가 달라진 모습을 비관하며 그녀를 비웃었다. 진심 어린 사과와 애원에도 그는 차가운 반응을 보였고 제나는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그 후 트로이는 제나를 불러내 "너희가 망가지는 게 소원이었던 내가 너흴 도와?"라며 그녀의 프로듀싱 제안을 거절할 듯 운을 뗐다.

그 소원은 이미 오래전에 이뤄졌다는 제나의 말을 들은 트로이는 "그래도 대가는 치러야지. 내가 무릎 꿇고 빌었던 것처럼"이라며 프로듀싱에 대한 대가를 요구했다. 그는 "엘 보고 직접 오라고 해"라며 "걔가 어떻게 하는지 보고 내가 결정할게"라고 덧붙여 제나를 충격에 빠뜨렸다.

차선우를 설득하기 위한 안희연의 특단의 조치는 오는 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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