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규 확진자 29명..750명 참가한 수영대회서 선수 1명 확진

홍수영 기자 2021. 11. 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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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제주에서 열린 제16회 제주 한라배 수영대회에서 선수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9명 발생했다.

신규 확지나 21명은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시 초등학교'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3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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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제주 한라배 수영대회 24일 일정 취소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1일부터 제주에서 열린 제16회 제주 한라배 수영대회에서 선수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한라배 수영대회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고 밝혔다.

전날 PCR검사를 받은 다이빙 선수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 선수는 25일 열리는 ‘2022년 다이빙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앞서 지난 18~19일 대회가 열리기 전 참가선수 478명과 관계자 272명 등 총 750명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뒤늦게 선수 1명이 확진되자 재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한수영연맹은 당초 26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이 대회의 재개 여부를 제주 방역당국과 협의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9명 발생했다. 제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544명이다.

신규 확지나 21명은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은 타지역 방문객이다. 5명은 유증상자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제주시 초등학교’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33명으로 늘었다.

‘서귀포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계속 나오고 있다.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이던 2명을 포함해 총 3명이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59명으로 증가했다.

제주시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를 중심으로 퍼진 ‘제주시 제사모임’에서도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5명이다.

한편 이달 들어 제주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442명이며 격리 중인 확진자는 총 262명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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