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드러머 윤결, 여성 폭행 혐의 입건.."뒤통수 수차례 때려"

차유채 2021. 11. 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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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잔나비의 드러머 윤결이 술자리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오늘(24일) 채널A는 서울 강남경찰서가 폭행 혐의로 윤결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윤결은 지난 20일부터 다음 날인 21일까지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주점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으로부터 "머리를 여러 차례 맞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조만간 윤결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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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말 안 받아주자 뒤통수 때려"
"주점 내 물건 던지는 등 소란 피우기도"
밴드 잔나비 드러머 윤결 /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밴드 잔나비의 드러머 윤결이 술자리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오늘(24일) 채널A는 서울 강남경찰서가 폭행 혐의로 윤결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윤결은 지난 20일부터 다음 날인 21일까지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주점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술에 취한 윤결은 술자리에 있던 여성에게 말을 걸었고, 여성이 이를 받아주지 않자 해당 여성의 뒤통수를 수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윤결은 주점에 있던 물건을 던지는 등 소란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으로부터 "머리를 여러 차례 맞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조만간 윤결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소속사와 관계자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아직 별도의 답을 내놓지 않은 상황입니다.

한편, 2015년 밴드 잔나비에 합류한 윤결은 올해 7월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잔나비에 복귀했습니다. 베이스 장경준과 기타 김도형이 아직 군 복무 중인 가운데, 윤결은 보컬 최정훈과 함께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차유채 디지털뉴스 기자 jejuflow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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