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1억달러 이상' 게릿 콜 도울 2선발, 빅4중 있다

노재형 2021. 11. 24. 1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A 선발투수 최대어로 꼽히는 맥스 슈어저 또는 로비 레이는 뉴욕 양키스와 인연을 맺을 수 있을까.

뉴욕 데일리뉴스는 '로드리게스가 맺은 계약을 보면 양키스는 돈을 조금 더 들여 1억달러대 계약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볼 수 있다. 올시즌 로드리게스보다 좋은 성적을 낸 가우스먼과 스트로먼이 있지만 이들은 양키스에 별 관심이 없는 듯하다. 레이는 그야말로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투수다'며 세 투수 모두 1억달러대 몸값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A 맥스 슈어저는 연평균 3000만달러 이상의 다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FA 선발투수 최대어로 꼽히는 맥스 슈어저 또는 로비 레이는 뉴욕 양키스와 인연을 맺을 수 있을까.

뉴욕 데일리뉴스는 24일(한국시각) 'FA 시장에서 양키스가 필요로 하는 투수들은 큰 돈이 들어간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양키스가 탐낼 수 있는 FA 투수들을 조명했다.

이날 현재 계약에 합의한 FA 주요 선발은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디트로이트, 5년 7700만달러),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1년 2500만달러), 노아 신더가드(LA 에인절스, 1년 2100만달러), 앤서니 데스클라파니(샌프란시스코, 3년 3600만달러), 스티븐 마츠(세인트루이스, 4년 4400만달러) 등이다.

선발 '빅4'로 불리는 슈어저, 레이, 케빈 가우스먼, 마커스 스트로먼은 여전히 협상이 진행 중이다. 양키스는 이번 오프시즌 최대 과제가 유격수와 선발투수 보강이다. LA 다저스 출신 유격수 코리 시거의 양키스행이 거론되는 가운데, 선발투수 시장에서는 '빅4'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뉴욕 데일리뉴스는 '로드리게스가 맺은 계약을 보면 양키스는 돈을 조금 더 들여 1억달러대 계약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볼 수 있다. 올시즌 로드리게스보다 좋은 성적을 낸 가우스먼과 스트로먼이 있지만 이들은 양키스에 별 관심이 없는 듯하다. 레이는 그야말로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투수다'며 세 투수 모두 1억달러대 몸값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매체는 '슈어저는 많은 연도를 보장받을 수 없지만, 연평균 2500만달러 이상을 양키스에 요구할 것이다. 이는 벌랜더가 휴스턴과 계약한 금액인데, 슈어저는 그보다 한 살이 어리고 올해 사이영상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며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라면 연평균 3000만달러를 요구하는게 불가능한 건 아니다'고 전했다. 슈어저 역시 1억달러 이상이 들어간다는 얘기다.

양키스는 2009년 이후 올해까지 12년 연속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했다. 뉴욕 데일리뉴스는 '양키스는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지만,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돈을 쓸 수밖에 없고 월드시리즈 갈증이 구단주 할 스타인브레너의 마음을 더욱 재촉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4년 8000만달러, 5년 1억달러 선에서 콜과 조던 몽고메리 사이를 메울 선발을 찾는다면 합리적'이라며 '실패한다면 내년도 후회가 밀려드는 긴 한 해가 될 수 있다'고 적었다. 어떤 형태로든 1선발 게릿 콜과 파트너를 이룰 2선발 확보에 열을 올릴 것이란 얘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랑의불시착'→'W'…'오겜' 대박 영향, 한국드라마 美리메이크 잇따라
박선주, 강레오와 별거 왜? “각자가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
유명 모델, 길거리서 숨진 채 발견..사망 전 포르노 배우 집 방문 왜?
배우 제니, 충격 근황..지하 터널서 노숙자로
'북한 출신' 김혜영 “친정 父, '야하다'며 380만원짜리 옷 버려”
“살려주세요”...'폐암 말기' 김철민, 안타까운 투병 근황
'로키' 영원한 로키 톰 히들스턴, '토르'부터 '어벤져스'까지 10년史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