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3분기 매출 13억3천만 달러..전년 대비 20%↑

남혁우 기자 2021. 11. 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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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워크데이는 2022 회계년도 3분기 실적을 발표를 통해 총 매출은 13억3천만 달러로 2021 회계년도 3분기 대비 20.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독 매출은 11억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했다. 영업 이익은 2천390만 달러(매출의 1.8%)이며, 전년 동기의 경우 1천410만 달러(매출의 1.3%)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3분기 영업 이익은 3억3천220만 달러(매출의 25.0%)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2억6천810만 달러(매출의 24.2%)였다.

워크데이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0.17 달러로 2021 회계년도 3분기의 경우 기본 및 희석주당순손실이 0.10 달러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1.15 달러와 1.10 달러로, 전년 동기의 경우 각각 0.92 달러와 0.86 달러였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공동 CEO, 회장은 “우리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시장진출 전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장하면서 다시 한 번 뛰어난 실적을 거뒀고 이를 통해 우리의 지속적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었다”며 “우리 직원의 놀라운 노력과 혁신에 대한 멈추지 않는 집중력, 그리고 계속 늘어나는 고객 커뮤니티가 있기 때문에 우리 앞에 놓인 막대한 기회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차노 페르난데즈 워크데이 공동 CEO는 “3분기에도 계속 우리가 기대한 이상으로 수요가 증가했고,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인사 및 재무 관리를 위해 우리 제품을 선택했고 기존 고객들 또한 워크데이 시스템을 확장했다”며 “우리는 계속 시장 진출 방안과 성공에 매우 중요한 인력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것으로 강력한 기반 위에서 좋은 포지셔닝으로 2023 회계년도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빈 시스코 워크데이 공동 사장 겸 CFO는 “우리는 뛰어난 3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다시 한 번 구독 매출 성장을 높였다”며 “전 세계 기업들이 재무 및 HR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면서 전략적 파트너로서 워크데이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22 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을 20% 증가한 45억3천300만 달러 ~ 45억3천5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4분기 구독 매출은 21% 증가한 12억1천600만 달러 ~ 12억1천800만 달러로 예상한다. 그리고 2022 회계년도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마진 전망을 22%로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워크데이는 검증된 리더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투자한다는 차원에서 더그 로빈슨을 공동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바바라 라슨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2022년 2월 1일부로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로빈 시스코는 더그 로빈슨과 함께 공동 사장으로 계속 재임한다. 또한, 피트 쉴램프를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사얀 차크라보르티를 제품 및 기술 부문 수석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워크데이는 클라우드 기반 외주 인력 및 업체 관리 기술 부문 리더인 벤들리에 대한 인수 의향을    밝혔다. 벤들리를 통해 워크데이는 통일된 인력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은 모든 유형의 근로자를 관리하고 총체적인 인재 전략을 구현할 수 있다.

워크데이는 서비스 산업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맞춤형 가격견적 작성(CPQ) 솔루션인 지밋을 인수했으며, CFO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하는 워크데이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계속 확장하고 있다.

또한 작업자를 우선하는 지능형 일정 관리 솔루션인 워크데이 스케줄링 및 작업 최적화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작업 수요와 작업자의 선호도를 매치하여 교대 근무 일정을 최적화하고 최전방 근로자가 원하는 시간과 방법대로 작업할 수 있는 유연성과 제어력을 부여한다.

워크데이는 거의 1천 개 기업이 스킬 클라우드를 이용해 변화하는 일의 세상에서 효과적으로 인력을 채용, 참여시키고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이 스킬 기반 인력 전략을 강화 및 발전시키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패키지 솔루션인 스킬 파운데이션을 발표했다.

워크데이는 워크데이 태스크와 인사이트를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에 직접 제공해서 보다 심플하고    연결된 몰입형 직원 경험을 구현하는 패키지 커넥터인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를 발표했다.

워크데이는 1천 명 이상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HCM 스위트 부분 2021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6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으며 전반적 실행 역량(Ability to execute) 항목에서 평가 업체 중 가장 높은 위치를 차지했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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