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테슬라, 5번째 '기가팩토리' 연내 완공 전망

박종원 2021. 11. 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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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10억달러(약 1조1900억원)를 투자해 연말까지 5번째 전기차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7월에 오스틴 공장에 총 11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고 지난달에는 본사를 캘리포니아주에서 텍사스주로 옮기겠다고 선언했다.

테슬라는 텍사스 외에도 미 캘리포니아, 네바다를 비롯해 중국 상하이에서도 공장을 운영 중이며 현재 독일 베를린 인근에도 공장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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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8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촬영된 테슬라의 신공장 건축 현장.로이터뉴스1

[파이낸셜뉴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10억달러(약 1조1900억원)를 투자해 연말까지 5번째 전기차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미 경제 매체 CNBC는 23일(현지시간) 테슬라가 지난 19일 텍사스주의 인허가 및 규제 담당 부서에 제출한 서류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테슬라는 현재 텍사스주 오스틴에 전기차 공장(기가팩토리)을 건설하고 있으며 회사 측은 연말까지 조립과 도장 등 5개 시설의 공사를 끝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시설들은 약 40만㎡ 부지에 건설되며 완공되면 테슬라의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과 그 외 모델3, 모델Y를 생산할 예정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7월에 오스틴 공장에 총 11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고 지난달에는 본사를 캘리포니아주에서 텍사스주로 옮기겠다고 선언했다. 테슬라는 이번 건설 과정에서 최소 1470만달러 상당의 세금 감면을 받았다. 테슬라는 텍사스 외에도 미 캘리포니아, 네바다를 비롯해 중국 상하이에서도 공장을 운영 중이며 현재 독일 베를린 인근에도 공장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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