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잇슈] 2021년 11월 24일 수요일

유현민 2021. 11. 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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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 4천명을 넘어서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이 중대 고비를 맞았습니다.

수도권과 60대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의료여력이 급격히 소진되자, 정부도 본격적으로 비상조치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앞서 오늘 오전 빈소에 도착한 '前 대통령 박근혜'라고 적힌 화환이 가짜로 드러나면서 유족 측이 황급히 치우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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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확진 첫 4천명대…수도권 비상조치 가시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 4천명을 넘어서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이 중대 고비를 맞았습니다. 수도권과 60대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의료여력이 급격히 소진되자, 정부도 본격적으로 비상조치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 전두환 빈소에 화환 보낸 박근혜…'기구한 악연' 주목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화환을 보냈습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현재 서울 강남구 삼성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데, 전 씨의 생전 얽히고설킨 인연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앞서 오늘 오전 빈소에 도착한 '前 대통령 박근혜'라고 적힌 화환이 가짜로 드러나면서 유족 측이 황급히 치우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 은퇴·실직 뒤 '건보료 폭탄'?…최장 3년간 피할 수 있다

퇴직·실직으로 고정 소득이 없어지고 지역가입자로 자격이 바뀌면서 건강보험료가 갑자기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에게 매기는 건보료 부과방식과 부담방식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자제도'를 활용하면 은퇴·실직 후에도 직장가입자 자격을 당분간 유지할 수 있어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다고 합니다.

● "커피 자주 마시면,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에 도움"

커피가 인지기능 저하를 막아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은 인지기능 저하가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 인지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로 진행될 가능성이 낮고, 치매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뇌 신경세포의 비정상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 형성 속도도 느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내일 구름 많다가 맑아져…아침 최저기온 -4∼10℃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충청, 경북 서부 내륙, 전북에는 새벽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4∼10도, 낮 최고기온은 5∼16도로 예보됐고,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김지효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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