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세계 71개국 넷플릭스 톱10 '강타'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이 공개 직후 71여 개국 넷플릭스 톱 10 리스트를 강타했다.

24일 '넷플릭스 톱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옥'이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TV(비영어)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11월 15~21일) 시청 시간을 집계한 것이다. '지옥'은 공개 후 단 3일 동안 4348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한국을 포함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자메이카, 나이지리아 등 총 12개국에서 톱 10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인도, 미국, 프랑스, 독일 등 59여 개국에서 톱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총 71개국에서 인기다.

'지옥'은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고, 이 혼란에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은 삶과 죽음, 죄와 벌, 정의 등 보편적인 주제에 대한 강렬한 질문을 던진다.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등의 배우들이 호연도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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