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B최선어학원, 전국 11개 지역 가맹점 오픈

"대치동 안와도 동일한 교육 가능"

내년 1월 오픈 예정인 DYB최선어학원 해운대캠퍼스. [사진 제공 = DYB교육]

영어교육 전문기업인 'DYB최선어학원'이 전국 11개 지역에 가맹점을 오픈한다.

24일 DYB교육은 송도, 마포, 천안, 해운대, 구리남양주, 포항, 은평, 수성, 동래캠퍼스 등 9개 지역 가맹점을 내년 1월 3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운정, 동작캠퍼스는 3월 오픈 예정이다.

DYB교육은 "지리적 한계에 부딪혀 대치동 영어를 직접 경험 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가맹사업을 통해 직접적인 영어 수업 및 DYB 브랜드를 전국에 전파할 수 있는 기회"라며 "DYB 브랜드의 희소성과 직영점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DYB최선어학원은 영·유아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와 중학교와 고등부까지 전 학년을 담당하는 영어교육기관으로 대치동에서 시작해 30년간 100만명의 이상의 학생들을 가르쳤다. 최근에 베트남 호치민에도 오픈하며 글로벌 영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암기식 영어학원과 달리 리딩, 스피킹, 리스닝, 라이팅 4가지 순환식 영어학습인 '써큘러시스템'으로 최적화된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또한 학년별·레벨별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인 연계 시스템을 제공하고, 절저한 1:1 개별 학습관리가 가능한 담임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2년사이 수도권 중심 경영에서 벗어나 프랜차이즈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전국구 영어학원으로 성장했다. 전국 중소 영어학원장들이 DYB 가맹사업에 뛰어든 배경엔 DYB교육이 직접 개발한 '에듀테크 플랫폼'이 있다. DYB교육 에듀테크 플랫폼은 학생의 영어 학습을 데이터로 관리해, 초개인화된 학습법을 추천하고 영어학습에 대한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DYB 교육은 이같은 플랫폼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초개인화 영어 교육 시스템 개발에 힘을 쏟았다.

DYB최선어학원 가맹점주가 되기 위해선 기존 학원 운영 경험이 필수적이며, 철저한 검증을 통해 영업권이 허가된다.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출신인 조용환 대구 수성캠퍼스 원장은 "대학교 2학년 때 군복무 전 아르바이트로 학원강사로 일한 것이 평생 직업 및 직장이 됐다"며 "프랜차이즈의 성공이 본사의 성공이다라는 마인드로 신 사업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성 천안캠퍼스 원장은 "단순 학과 영어성적 혹은 입시결과의 성과에 대한 목표만족을 뛰어넘어 영어를 실질적 언어로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까지 동시에 습득하도록 발전 개선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김정민 DYB최선메이트 (최선어학원 FC사업) 총괄이사는 "굳이 대치동으로 오지 않아도 동일한 교육 퀄리티를 누릴 수 있고 빅데이터를 통해 자녀의 성적을 정기적으로 객관적인 통계와 수치와 함께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관리받을 수 있다"며 "태어난 곳은 대한민국이지만 학생의 영어실력으로 자신의 꿈을 세계로 펼쳐지는 기회를 더 많은 학생들에게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각 캠퍼스별 설명회는 △11월 27일 마포·은평 △12월 1일 송도 △12월 2일 구리남양주 △12월 7일 수성 △12월 9일 천안 △12월 11일 포항 △12월 12일 해운대 △12월 18일 동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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