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강점기 탄생' 필리핀 할머니, 124세로 타계

원태성 기자 2021. 11. 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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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최고령자가 12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CNN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필리핀 네그로스 옥시덴탈주 카반칼란 시 당국은 프란시스카 수사노가 이날 오후 6시45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수사노는 1897년 9월11일에 태어났는데 이 시기는 아직 필리핀이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지 못했던 시기다.

기네스북이 지난 9월부터 수사노가 세계 최고령자로 기록될 수 있을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관련 자료들을 확인하고 있었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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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 지난 9월부터 관련 서류 검토
사망원인은 아직 확인 못해
필리핀 최고령자 프란시스코 수사노가 22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트위터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필리핀 최고령자가 12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CNN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필리핀 네그로스 옥시덴탈주 카반칼란 시 당국은 프란시스카 수사노가 이날 오후 6시45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제이크 칼라인 곤잘레스 공보관은 수사노에게서 바이러스성 질환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아직 사망 원인을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수사노는 1897년 9월11일에 태어났는데 이 시기는 아직 필리핀이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지 못했던 시기다.

그는 곧 세계 최고령자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기네스북이 지난 9월부터 수사노가 세계 최고령자로 기록될 수 있을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관련 자료들을 확인하고 있었다고 CNN은 전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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