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서 한복 패션쇼

강주일 기자 2021. 11. 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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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브레이브 걸스 유정 인스타그램



브레이브 걸스 유정 인스타그램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 가상인간 로지가 한복의 멋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미국 현지 시간 23일 오후 7시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이들이 등장한 한복 디지털 패션쇼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가 함께한 ‘한복 디지털 패션쇼’를 짧게 편집한 것으로, 전체 영상은 24일 한복물결 누리집(www.hanbokwave.kr)을 통해 공개된다.

또 로지가 디지털 패션쇼에서 한복 차림으로 찍은 화보 10점을 30일 누리소통망(www.instagram.com/rozy.gram)에서 볼 수 있다.

다크비가 등장한 뉴욕 전광판 한복 디지털 패션쇼.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브레이브 걸스 멤버 유정도이날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화보 사진을 올리며 해당 사실을 알렸다.

한복 디지털 패션쇼 ‘한복웨이브(Hanbok Wave)-한복의 물결이 온다’는 ‘한복 분야 한류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의 결과물이다.

올해는 김혜순한복, 꼬마크 바이 돌실나이, 단하주단 등 한복업체 10곳이 함께했다. 이들 업체는 8월부터 한복 상품 기획·개발을 시작해 총 70벌을 개발했다.

이진식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가 출연한 뮤직비디오 등 대중문화를 통해 해외에서 우리 옷 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복도 한류 문화예술인과 함께 신한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복 디지털 패션쇼에 등장한 그룹 브레이브 걸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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