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우수상-에이투엠 '바이윈드'

에이투엠이 개발한 '바이윈드(byWIND) v1.0'은 풍력발전 통합운영관리(Q&M) 플랫폼이다.

△실시간 상태모니터링으로 풍력발전단지 통합 관리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기반의 발전량·고장 예측 △주요 발전기 구성 요소별 상세 점검 결과에 대한 주기적 고장 이력·유지보수 관리 △발전 비용 저감기술로 유지보수 전 과정 통합관리 및 부품별 제품수명주기관리(PLM) 등이 특징이다.

대시보드, 상태모니터링, 유지관리, 부품관리, 교육관리, 서비스관리 6개 기능 부문으로 구성됐다. 발전기 운전현황, 기상정보, 발전기별 필요 부품 재고 현황, 이용률, 가동률, 고장빈도, 예측 발전량 등 실효성 있는 데이터를 제공해 발전단지와 발전기 운영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트랙 레코드(Track Record) 확보 및 빅데이터 관리를 통해 기존 집중원격감시 제어시스템(SCADA) 의존 데이터 집계 방식을 극복한 것이 기존 사용 기술과 차별성이다.

고객 필요에 따른 유연한 시스템 확장 지원 가능,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원격 현장 작업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 근무자를 위한 유지보수 지원 툴 제공 등도 특징이다.

하중이나 진동 측정을 통한 피로수명관리 데이터와 유지보수 이력 연계를 통한 알고리즘 구현으로 주도적 의사결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상정보 및 발전기기 파워커브(출력곡선)를 기반으로 발전 예측량을 제공하고, 발전기 제작사, 운영사, 유지보수사가 플랫폼에서 부품을 구매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에이투엠은 바이윈드를 통해 부품 고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유지보수 시간을 단축하고 경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