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스타필드] "죽기 전에 그만" BJ파이, '머니게임' 여파ing
서예진 2021. 11. 24. 15:57
≪서예진의 BJ통신≫
'머니게임' 참가자들 근황 보니
BJ파이, 사라진 유튜브 채널
네티즌과 기싸움, 결국 '채널 폐쇄'
≪서예진의 BJ통신≫
서예진텐아시아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등인플루언서들의소식을전합니다. 최근방송과유튜버의경계가허물어지고온라인에서활동하는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뛰어넘는인기를누리고있는가운데, 전반적인온라인스타들의이야기를소개합니다.
'머니게임' 참가자들 근황 보니
BJ파이, 사라진 유튜브 채널
네티즌과 기싸움, 결국 '채널 폐쇄'
[텐아시아=서예진 기자]
≪서예진의 BJ통신≫
서예진텐아시아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등인플루언서들의소식을전합니다. 최근방송과유튜버의경계가허물어지고온라인에서활동하는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뛰어넘는인기를누리고있는가운데, 전반적인온라인스타들의이야기를소개합니다.
네티즌 1000명을 고소한 BJ파이가 결국 유튜브 채널을 폐쇄했다. '머니게임' 참가 후 반년이 넘도록 불특정 다수와 기 싸움을 벌이던 그는 "죽기 전에 그만해"라는 극단적인 경고를 남긴 지 일주일 만에 유튜브 채널 운영을 중단했다.
파이는 지난 17일 아프리카 TV 공지란에 "그냥 포기하고 싶다. 건강도 안 좋아지고 정신도 피폐해졌다"며 "범죄 저지르고 있는 사람들은 쓰레기 같은 악플러 당신들이다. 진짜 죽기 전에 그만해"라고 적었다.
파이의 비극은 '머니게임'에서 시작됐다. 지난 4월 유튜버 진용진이 공개한 '머니게임'은 고액의 상금을 걸고 펼치는 서바이벌 형식의 웹예능. 콘텐츠 특성상 '빌런'이 존재하지 않을 수 없는 구조기 때문에 파이를 비롯한 대부분의 참가자는 한 차례씩 논란에 휩싸였다.
예능은 예능으로 봐야 한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방송 밖으로 갈등을 끌고 나왔다. 이들은 서로 저격하며 연장전을 벌였고, 네티즌 또한 이에 동요했다. 참가자들의 유튜브 채널 및 SNS는 악플로 가득했고, 이는 '머니게임'의 연출을 맡은 진용진의 책임론으로까지 번졌다.
결국 논란의 끝은 '머니게임' 주역들의 사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인성·태도 논란에 중심에 있던 육지담, 이루리, 니갸르 등은 각자의 플렛폼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한 뒤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파이는 달랐다. 그는 진정성 없는 사과와 더불어 네티즌과 기 싸움 하는 듯한 언행으로 더욱 질타를 받았다.
파이는 완벽한 '비호감'으로 낙인찍힌 모양새다. 이후 반성하는 듯한 태도로 은근슬쩍 방송에 복귀했지만,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지는 못했다. 단 한 번의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했을 터인데, 1000명을 상대로 한 고소에 이어 극단적인 경고까지 날리는 그의 모습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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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는 지난 17일 아프리카 TV 공지란에 "그냥 포기하고 싶다. 건강도 안 좋아지고 정신도 피폐해졌다"며 "범죄 저지르고 있는 사람들은 쓰레기 같은 악플러 당신들이다. 진짜 죽기 전에 그만해"라고 적었다.
파이의 비극은 '머니게임'에서 시작됐다. 지난 4월 유튜버 진용진이 공개한 '머니게임'은 고액의 상금을 걸고 펼치는 서바이벌 형식의 웹예능. 콘텐츠 특성상 '빌런'이 존재하지 않을 수 없는 구조기 때문에 파이를 비롯한 대부분의 참가자는 한 차례씩 논란에 휩싸였다.
예능은 예능으로 봐야 한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방송 밖으로 갈등을 끌고 나왔다. 이들은 서로 저격하며 연장전을 벌였고, 네티즌 또한 이에 동요했다. 참가자들의 유튜브 채널 및 SNS는 악플로 가득했고, 이는 '머니게임'의 연출을 맡은 진용진의 책임론으로까지 번졌다.
결국 논란의 끝은 '머니게임' 주역들의 사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인성·태도 논란에 중심에 있던 육지담, 이루리, 니갸르 등은 각자의 플렛폼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한 뒤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파이는 달랐다. 그는 진정성 없는 사과와 더불어 네티즌과 기 싸움 하는 듯한 언행으로 더욱 질타를 받았다.
파이는 완벽한 '비호감'으로 낙인찍힌 모양새다. 이후 반성하는 듯한 태도로 은근슬쩍 방송에 복귀했지만,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지는 못했다. 단 한 번의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했을 터인데, 1000명을 상대로 한 고소에 이어 극단적인 경고까지 날리는 그의 모습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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