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태PD "'학교 2021' 차별점? 이전과 달리 특성화고를 다뤘다"

학교2021 김민태PD 사진=KBS

김민태PD가 ‘학교 2021’의 이전 시리즈와의 차별점에 대해 밝혔다.

24일 오후 KBS2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김민태PD, 김요한, 조이현, 추영우, 황보름별, 전석호가 참석했다.

이날 김민태PD는 “이전 학교 시리즈와 다른점은 특성화고에 다니는 학생을 주요인물로 다뤘다”고 말했다.

이어 “늘 인문계와 예고 위주로 나왔다면, 특성화고는 학원물에서 처음 다뤄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전에는 갈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학교 시리즈에서는 보는 시청자들과 학생들에게 위로와 메시지를 주는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학교 2021’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요한, 조이현, 추영우, 황보름별이 합류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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