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딩카지노 "희망퇴직 마무리..하루빨리 경영 정상화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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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 운영사인 람정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람정엔터)는 희망퇴직 및 무급휴직 신청을 종료하고 경영 정상화에 노사가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람정엔터는 보도자료를 통해 "무사증 중지로 지난 2년간 비용 절감만으로는 더 이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며 "희망퇴직은 회사의 생존을 위한 어렵지만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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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 운영사인 람정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람정엔터)는 희망퇴직 및 무급휴직 신청을 종료하고 경영 정상화에 노사가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람정엔터는 보도자료를 통해 "무사증 중지로 지난 2년간 비용 절감만으로는 더 이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며 "희망퇴직은 회사의 생존을 위한 어렵지만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랜딩카지노는 9월25일과 11월16일 두차례에 걸쳐 희망퇴직과 무급휴직 신청자를 모집한 바 있다.
람정엔터는 "희망퇴직으로 재정 부담이 다소 경감됐으나 여전히 회사가 처한 어려움에서 즉시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경영을 정상화하고 다시 채용을 재개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그러기 위해 노사가 함께 힘과 지혜를 더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곳의 매출액은 약 690억원으로 전년도 1903억원보다 60% 이상 감소했다.
입장객 수는 지난해 16만6873명으로 전년도 36만9409명 대비 55% 감소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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