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소행성 충돌용' 우주선 발사..소행성 궤도 바꿀 수 있나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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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멸종시킬 수 있는 잠재적 위험 가운데 하나인 소행성 충돌이 벌어지면 인류 스스로의 힘으로 지구를 구할 수 있는지 가늠해 보는 실험을 할 우주선이 발사됐습니다.
이 우주선은 내년 9월 지구 근접 소행성인 '디디모스'를 11.9시간 주기로 도는 '디모르포스'에 충돌해 공전 주기를 바꿀 수 있는지를 실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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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멸종시킬 수 있는 잠재적 위험 가운데 하나인 소행성 충돌이 벌어지면 인류 스스로의 힘으로 지구를 구할 수 있는지 가늠해 보는 실험을 할 우주선이 발사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한국시간 오늘(24일) 오후 3시 21분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쌍(雙) 소행성 궤도수정 실험'(DART) 우주선을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어 우주로 쏘아 올렸습니다.
이 우주선은 내년 9월 지구 근접 소행성인 '디디모스'를 11.9시간 주기로 도는 '디모르포스'에 충돌해 공전 주기를 바꿀 수 있는지를 실험하게 됩니다.
인류가 천체의 궤도를 바꾸는 실험을 나서는 것은 처음이며, 이를 계기로 공룡대멸종과 같은 참사를 막기 위한 지구 방어 전략 수립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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