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장의 사무처 고위간부 폭언 의혹..국가인권위로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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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사무처 고위간부에게 폭언 의혹을 사는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의 인권침해 문제가 국가인권위원회로 넘어갔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의회 A 사무처장(2급)은 지난 19일 도 인권담당관실에 "송 의장에게 폭언을 듣는 등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인권침해 신청을 했다.
인권담당관실은 도의원의 경우 조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 23일 관련 신청건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상담센터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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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의회 사무처 고위간부에게 폭언 의혹을 사는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의 인권침해 문제가 국가인권위원회로 넘어갔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의회 A 사무처장(2급)은 지난 19일 도 인권담당관실에 "송 의장에게 폭언을 듣는 등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인권침해 신청을 했다.
인권담당관실은 도의원의 경우 조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 23일 관련 신청건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상담센터로 이송했다.
현재 조례에 따른 조사대상은 공무원과 청원경찰, 청원산림보호원, 전북도와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 등에 한정됐다.
송 의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A 처장과 20여 분간 이야기를 나누면서 "의회 사무처 일을 속도감 있게 하라"고 질타했다.
이 과정에서 송 의장은 "폭언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피해자는 "폭언을 들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반박하면서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이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A 처장은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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