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3분기 매출 14.5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호조

박정은 2021. 11. 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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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샤오미 스마트폰은 세계 11개 국가·지역에서 점유율 1위에 올랐으며, 59개 지역에서는 5위 안에 들었다.

샤오미는 24일 3분기 매출 781억 위안(약 14조53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외 시장 스마트폰 매출은 409억 위안(약 7조610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52.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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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3분 실적

샤오미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샤오미 스마트폰은 세계 11개 국가·지역에서 점유율 1위에 올랐으며, 59개 지역에서는 5위 안에 들었다.

샤오미는 24일 3분기 매출 781억 위안(약 14조53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 순이익은 52억 위안(약 96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2%, 순이익은 25.4% 증가했다.

해외 시장 스마트폰 매출은 409억 위안(약 7조610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52.4%를 차지했다. 부품 공급난 속에서 현지 시장 상황에 맞춰 글로벌 시장 자원 배분을 최적화하고 채널을 보강, 입지를 공고히했다.

샤오미는 사용자 세분화 전략과 경쟁력을 높인 신제품으로 사용자 기반을 넓혔다. 올해 샤오미 스마트폰을 구입한 소비자 가운데 절반은 샤오미를 처음 접하는 신규 고객이라는 설명이다. 9월 젊은 여성 이용자를 겨냉해 출시한 '치비' 시리즈는 가벼운 무게와 디자인으로 호평 받았다.

스마트폰 외에 인터넷 서비스, 광고, 사물인터넷(IoT) 사업도 빠른 성장 속도를 보였다.

인터넷 서비스 매출은 73억 위안(약 1조35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해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고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한48억 위안(약 8932억원), 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10억 위안(약 1860억원)으로 집계됐다.

사물인터넷(IoT)·라이프스타일 제품 부문 매출은 209억 위안(약 3조88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글로벌 스마트 TV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350만대를 기록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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