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21' PD "합류했을 때 백지 상태, 시간 부족했지만 노력하고 있다"

심언경 기자 2021. 11. 24.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 김민태 PD가 '학교 2021' 연출에 임한 각오를 전했다.

김민태 PD는 24일 오후 KBS2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학교'가 KBS에서 역사가 있는 시리즈고 시간도 많지 않아서 부담이 됐다. 하지만 없는 시간에도 공을 들여서 열심히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2021'은 주연 배우들의 잇따른 하차와 제작사간 법적 분쟁 등으로 우려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민태 PD. 제공|KB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KBS 김민태 PD가 '학교 2021' 연출에 임한 각오를 전했다.

김민태 PD는 24일 오후 KBS2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학교'가 KBS에서 역사가 있는 시리즈고 시간도 많지 않아서 부담이 됐다. 하지만 없는 시간에도 공을 들여서 열심히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2021'은 주연 배우들의 잇따른 하차와 제작사간 법적 분쟁 등으로 우려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대본 수정도 많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학교 2021'의 완성도는 어떨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관련, 김민태 PD는 "손색없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작들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제가 연출을 맡고 합류했을 때는 아예 기획을 해야 하는 백지 상태였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부담이 됐지만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교 2021'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