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을 것 같아" 황제성, '코빅' 유행어 모르는 청취자에 섭섭(컬투쇼)

서유나 2021. 11. 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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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성이 자신의 '코빅' 유행어를 모르는 청취자들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11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개그맨 황제성이 스페셜 DJ로 함께했다.

이날 청취자와의 전화 퀴즈에서는 황제성의 유행어 잇기가 문제로 출제됐다.

황제성은 '코미디빅리그' 깝스 속 "할머니가"를 연이어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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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화제성이 자신의 '코빅' 유행어를 모르는 청취자들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11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개그맨 황제성이 스페셜 DJ로 함께했다.

이날 청취자와의 전화 퀴즈에서는 황제성의 유행어 잇기가 문제로 출제됐다. 황제성은 '코미디빅리그' 깝스 속 "할머니가"를 연이어 외쳤다.

하지만 다수의 청취자가 정답의 가닥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태균은 "외국분은 아니다"라는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했다. 이후 한 청취자는 "영국 사람이에요"라는 답으로 정답을 아쉽게 비껴갔다.

황제성은 마지막으로 한번 더 똑같은 문제로 전화를 걸며 "이번에도 못 맞히시면 제가 상처받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다행히 이번 전화를 받은 사람은 이날 라디오 스튜디오로 초대된 방청객. 방청격은 "한국 사람이에요"라고 센스있게 답을 맞혔고 선물을 받아갔다. 황제성은 "결국 이렇게 진흙탕 싸움이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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