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주당 500원 규모 배당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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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대표 김희선)이 1주당 300원 현금과 0.02주의 현물을 동시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디지털대성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힌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성장에 따른 결과가 주주들에게 온전히 돌아가고 주식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현금배당에 현물배당까지 시행하게 됐다"며 "지속적 실적 증대로 주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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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대표 김희선)이 1주당 300원 현금과 0.02주의 현물을 동시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디지털대성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힌다. 이날 기준 발행주식총수 2974만2989주에서 자기주식 323만9493주를 제외한 2650만3496주를 대상으로 1주당 300원씩 약 80억원 현금배당과 1주당 0.02주의 비율로 약 53만주를 현물배당한다. 이번 현물배당은 신주발행이 아니고, 디지털대성이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324만주 중 약 53만주을 처분 배당하는 것이다.
배당금 규모는 약 131억원으로 시가총액이 비슷한 기업에 비해 배당률이 높은 편이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12월 31일이며, 이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디지털대성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266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영업이익 149억에서 79% 증가한 성과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성장에 따른 결과가 주주들에게 온전히 돌아가고 주식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현금배당에 현물배당까지 시행하게 됐다”며 “지속적 실적 증대로 주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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