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학원, 9번째 주인공은 중앙대.."현장 문제해결형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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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래 인공지능(AI) 분야 연구 및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9번째 'AI 대학원'이 중앙대학교에서 개원했다.
중앙대학교 AI 대학원은 2021년 AI 대학원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매년 5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세계적 AI 핵심기술 개발을 이끌고,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및 현장 문제해결형 산학협력을 통해 박사급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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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정부가 미래 인공지능(AI) 분야 연구 및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9번째 'AI 대학원'이 중앙대학교에서 개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경식 제2차관이 24일 오후 중앙대학교 AI 대학원 개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을 비롯해 AI 관련 기관 및 산업체 임직원 등이 함께 참석해 현판제막식을 개최하고 인공지능 대학원의 성공적 추진을 격려했다.
중앙대학교 AI 대학원은 2021년 AI 대학원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매년 5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세계적 AI 핵심기술 개발을 이끌고,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및 현장 문제해결형 산학협력을 통해 박사급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3대 AI 핵심기술 및 6대 AI 응용연구를 설정, 집중 지원하고, 글로벌 대학의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한 AI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운영, 매년 우수한 AI 전임교원의 확대 채용을 통해 인류사회에 기여할 AI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중앙대학교가 AI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정부도 우수한 AI 인재가 산업 현장에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세계 수준의 인공지능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인공지능 대학원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현재 AI대학원과 AI융합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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