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한국 정치권은 과거에 머물러"..양자컴퓨터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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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머물고 있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SNS를 통해 "한국의 정치권은 과거에 머물고 있다"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박영선 전 장관은 SNS에서 미국 뉴욕주에 있는 IBM 왓슨 연구소에서 양자컴퓨터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고 소개한 뒤 "한국의 정치권은 오늘도 과거에 머물러 말장난으로, 배신과 복수로 대선을 치르려 한다는 사실이 가슴 먹먹하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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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머물고 있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SNS를 통해 "한국의 정치권은 과거에 머물고 있다"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박영선 전 장관은 SNS에서 미국 뉴욕주에 있는 IBM 왓슨 연구소에서 양자컴퓨터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고 소개한 뒤 "한국의 정치권은 오늘도 과거에 머물러 말장난으로, 배신과 복수로 대선을 치르려 한다는 사실이 가슴 먹먹하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선 전 장관은 "한국의 양자컴퓨터 분야 연구가 미국이나 중국뿐 아니라 일본보다 뒤떨어져 있다"며, "국가별 지원과 스타트업 부분에서 독일과 일본, 중국의 수치는 기록돼 있지만, 한국은 공란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5G 시대에서 한국에 한 수 밀렸다고 보이는 일본은 그다음 시대인 양자컴퓨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대학은 물론 스타트업에서 앞서가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이었다"고 박 전 장관은 강조했습니다.
박영선 전 장관은 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일 당시 양자컴퓨터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지만 "왜 중기부에서 양자컴퓨터에 관심을 두느냐. 상용화되려면 멀었다"는 답만 돌아왔다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박 전 장관이 한국 정치권을 비판한 것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경쟁하기보다는 진영논리에 매몰돼 대선을 치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영선 전 장관은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초청으로 지난 9월 미국을 방문해 체류하고 있습니다.
(사진=박영선 전 장관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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