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첫 14억 뮤비 탄생..주인공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Dispatch=김지호기자]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14억뷰를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의 뮤비 중 14억 조회수는 처음이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24일 오전 10시 32분경 14억 건을 넘어섰다. 약 4개월 만에 13억 뷰에서 14억 뷰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 4월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를 발표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이다. 가수 할시가 피처링해 화제를 모았다.

이 곡은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에 8위로 진입했다. 이후 8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현재까지도 국내 음원 차트에선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한다. 방탄소년단은 극장과 무대 등 화려한 세트에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총 35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비를 보유하고 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첫 14억 뷰 고지를 밟았다.

'DNA'와 '다이너마이트'가 각각 13억 뷰로 뒤따르고 있다. 'MIC 드롭' 리믹스, '페이크 러브', '아이돌' 등 3개 뮤비는 각 10억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피 땀 눈물'(8억 뷰)과 '불타오르네'(7억 뷰)가 그 뒤를 잇는다. '쩔어', '세이브 미', '버터' 등은 6억 뷰다. '낫 투데이'는 5억 클릭수를 찍었다.

그 외에도 '봄날'(4억 뷰), '온'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4억 뷰), '라이프 고즈 온'(4억 뷰), '상남자'(3억 뷰), '블랙스완'(3억 뷰), '퍼미션 투 댄스'(3억 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