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 인 벨지움' 유태오 "이제훈·천우희, 술 안 먹고 보드게임 하면서 친해져" [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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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독에 도전한 배우 유태오가 이제훈, 천우희와 술을 먹지 않는 공통점을 통해 친해졌다고 말했다.
유태오는 24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로그 인 벨지움'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속에 이제훈, 천우희가 출연한 것에 대해 "(이)제훈씨랑은 예전에 이벤트에서 만나서 연락처 주고 받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문자를 주고 받고 가끔 우리집에 와서 영화도 보고 같이 밥 먹고 친해졌다, (천)우희도 영화 '버티고' 작업하며 친해졌고 지금도 연락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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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감독에 도전한 배우 유태오가 이제훈, 천우희와 술을 먹지 않는 공통점을 통해 친해졌다고 말했다.
유태오는 24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로그 인 벨지움'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속에 이제훈, 천우희가 출연한 것에 대해 "(이)제훈씨랑은 예전에 이벤트에서 만나서 연락처 주고 받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문자를 주고 받고 가끔 우리집에 와서 영화도 보고 같이 밥 먹고 친해졌다, (천)우희도 영화 '버티고' 작업하며 친해졌고 지금도 연락한다"고 밝혔다.
이어 "알고 보니 셋 다 술을 안 마셔서 같이 모여 차를 마시고 대화 하고 연기 얘기하고 보드게임을 하면서 친해졌다"며 "(천우희, 이제훈에게)내가 혼자 있을 때 이런 걸 찍고 왔다, 밥을 한 끼 사줄테니, 고기를 사줬다, 이 다큐멘터리를 위해서 잠깐 한 장면이 들어갔으면 좋겠는데 그걸 빨리 캐치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흔쾌히 호의적으로 동의해줬고, 영화를 보고 얘기하자 그래서 그 모습을 재연하지 않고 그 순간에 찍었던 장면이다, 그렇게 출연하게 됐고 이 영화의 구도적으로 한국과 벨기에 사이의 변화가 필요했는데 같이 그렇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로그 인 벨지움'은 팬데믹 선포로 벨기에 앤트워프 낯선 호텔에 고립된 배우 유태오, 영화라는 감수성이 통한 가상의 세계에서 찾은 진짜 유태오의 오프 더 레코드를 담았다. 유태오가 연출을 맡았고, 유태오의 아내인 사진작가 니키리가 프로듀서로 함께 했다. 오는 12월1일에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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