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24시]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소..안전한 급식 제공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2021. 11. 24.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녕군은 23일 공공급식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위해요소중점관리시설(HACCP) 기준에 맞춰 건립됐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은 물론 지역 공공급식소에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공공급식을 추진하는 주요한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녕군의회-창녕군, 인사업무 협약체결
창녕군 대합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교육 실시

(시사저널=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경남 창녕군은 23일 공공급식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창녕군은 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공했다. 센터 규모는 지상 1층, 건축 연면적 1200㎡다. 이는 향후 창녕군이 직영하고, 부곡농업협동조합이 물류 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창녕군은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군내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후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위해요소중점관리시설(HACCP) 기준에 맞춰 건립됐다. 창녕군은 농‧축산물의 저장과 운송 등의 유통과정을 저온 상태로 유지하는 콜드체인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공공급식소까지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게 된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은 물론 지역 공공급식소에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공공급식을 추진하는 주요한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월23일 열린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 모습 ⓒ창녕군

◇ 창녕군의회-창녕군, 인사업무 협약체결

경남 창녕군의회는 2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창녕군과 창녕군의회 인사권의 안정적 독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방의회의장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내년 1월13일부터 지방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가지는데 따른 조치다. 이번 협약은 개정되는 인사 운영 업무에 대한 집행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우수 인재 균형 배치를 위한 인사교류와 신규채용시험 창녕군 위탁,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약했다.

이칠봉 창녕군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긴 기다림 끝에 얻은 성과로 양 기관이 상호협력해 좋은 결실로 이어져 자치분권 2.0시대에 걸맞은 주민․의회 중심의 창녕군의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의회의 인사권이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원활히 행사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상호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대합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교육 실시

경남 창녕군 대합면은 대합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복지! 함께하는 힐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을복지리더의 복지사업 참여 필요성과 역할이 강조되면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창녕군은 힐링 허브 감각 체험과 허브 효능 및 이용사례 안내, 허브청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성봉 면장은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중심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