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화물연대 25일부터 사흘간 총파업..노조원 700여명 참여

한지은 2021. 11. 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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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 경남본부는 오는 25일 0시부터 3일간 총파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총파업에는 화물연대 경남본부 조합원의 50%에 해당하는 700여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노조는 "1차 총파업에도 불구하고 요구안에 대한 진전이 없을 시 결의대회 이후 더 강도 높은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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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외치는 화물연대 조합원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 경남본부는 오는 25일 0시부터 3일간 총파업한다고 24일 밝혔다.

화물연대는 안전 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 운임 전 차종·전 품목 확대, 운임 인상, 산재보험 전면 적용, 명의신탁제(지입제) 폐지, 노동기본권 쟁취 등 6개 요구안을 내놨다.

노조는 이 요구안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 대안 마련과 국회 계류 법안 통과를 촉구하고자 총파업을 벌인다고 설명했다.

25일 0시부터 3일간 1차 총파업을 하고,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총궐기를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총파업에는 화물연대 경남본부 조합원의 50%에 해당하는 700여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도내에서 이동하는 긴급 물량에 대해서는 총파업과 관련 없이 업무를 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노조는 "1차 총파업에도 불구하고 요구안에 대한 진전이 없을 시 결의대회 이후 더 강도 높은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경찰청은 상설부대 4개 중대와 형사, 교통 등 경력을 동원해 운송 방해, 차로 점거, 차량 손괴 등 총파업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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