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제주 카페 사장님 됐다 "가오픈 두달차, 가게서 아내 처음 만나"(정희)(종합)

서유나 2021. 11. 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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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이 카페 사장님 및 품절남이 된 근황을 전했다.

11월 2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 'Live On Air' 코너에는 신곡 'My everything'로 돌아온 가수 이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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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정이 카페 사장님 및 품절남이 된 근황을 전했다.

11월 2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 'Live On Air' 코너에는 신곡 'My everything'로 돌아온 가수 이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이정을 게스트로 맞으며 그가 최근 유부남이 된 것을 축하했다. 앞서 이정은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 제주도 출신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신혼생활 중임을 고백한 바.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정은 아내와는 골프모임에서 만난 장모님의 소개로 알게 됐다며 "(제가 제주도에) 작은 가게를 하는데 (장모님이 자신의 막내딸을) 오픈 전에 데리고 오셨다. 들어오는데 제가 첫눈에 반했다. 유리상자의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라는 노래가사가 그때 와닿더라"고 로맨스를 전했다.

이정은 이번 신곡이 아내를 위한 곡임을 밝히기도 했다. 처음 가이드 때는 달랐던 후렴 부분을 "아내 때문에 좀 더 바꿔서 나오게 됐다"고. 이정은 해당 노래를 가장 많이 들은 사람이 아내라고 소소한 자랑도 했다.

이후 신곡을 들은 김신영은 노래가 완전 축가 스타일이라고 칭찬했다. 이에 이정은 "제 결혼식 때나 한번 해볼까 생각 중이다. 제 결혼식에서 먼저 해보고 그 다음에 돌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런 이정은 최근 제주 애월에 자신의 카페를 열었다. 이정은 김신영이 후기가 많이 올라오는 것 같다며 흥미를 보이자 "가오픈을 두 달 정도 했는데 후기를 많이 올려주시더라. 10개월 동안 동생과 같이 직접 인테리어를 했다. 공간에 애정이 있다보니 사진을 많이 올려주시는 것 같다"며 SNS 스폿을 몇 군데 마련했음을 자랑했다.

이정은 카페를 위해 매일 아침 직접 커피를 내리고 빵을 굽는다며 "완전 제빵은 아니고 반죽을 받아 굽고 준비만 하고 있는데 그러면서 제빵사분들을 존경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이정은 현빈, 오종혁, 윤시윤, 샤이니 민호 등의 해병대 선배로도 유명했다. 이정은 해병대 선배로서 "뿌듯하다. 어쨌든 잘해 전역하셨으니 나중에라도 마주치면 군생활을 들어보고 싶기도 하다. (따로 만나는 자리는) 없다"고 말했다.

이정은 그러면서 '강철부대'에는 왜 출연하지 않았냐는 김신영의 말에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곤 "이 프로가 조금 더 일찍 생겼다면, 제가 그 분들과 함께하기엔 체력이 안된다. 제가 선수로 뛰기엔, 예. (2가 온다면) 출연하겠다. 대신 패널로. 우리는 앉아야 한다. 리액션 잘 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이어갔다.

이후 이정은 팬들을 위해 "오랜만에 신곡으로 인사 드리게 됐다. 20, 30대 활동하던 마음과 다른 것 같다. 감사할 따름. 더 좋은 노래 할 수 있도록 싱글을 자주 낼 계획이다. 무엇보다 쉬는 동안 영상 쪽 일을 하고 있어, 그런 작업들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연출, 촬영 쪽을 하고 있으니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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