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ick> '아인슈타인 희귀 원고'..파리서 155억 원에 낙찰

길금희 기자 2021. 11. 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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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글로벌 뉴스]

황대훈 기자 

'아인슈타인 희귀 원고'‥파리서 155억 원에 낙찰.

세계적 물리학자죠, 아인슈타인이 남긴 원고가 아직 남아있는 것도 신기한데, 이게 아주 고가에 팔렸다고하죠?

길금희 기자 

천재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자필 원고가 150억원이 넘는 금액에 팔렸습니다. 

외신은 어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매에서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이론 수식이 담긴 자필 원고가 우리 돈으로 약 155억 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는데요. 

애초 감정가로 책정된 금액이 28억∼41억 원 수준이었는데, 거의 4배를 뛰어넘는 값에 원고가 팔린 겁니다.

1913년에 작성된 이 노트에는 108년 전 그가 남긴 필체가 선명하게 남아있다는데요. 

아인슈타인이 1915년 발표한 일반 상대성 이론이 어떤 과정을 거쳐 구성됐는지를 보여주는 유일한 단서로 남게 됐습니다. 

황대훈 기자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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