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이, 딴여자에 안긴 ♥박성광 목격 "남편이 당황해서.."

2021. 11. 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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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이솔이(33)가 남편 개그맨 박성광(40)의 촬영 현장을 인증했다.

이솔이는 24일 인스타그램에 박성광이 한 모델과 촬영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이솔이는 "세상 예쁜 요정님 본 날 🧚"이라고 적었다. 이솔이는 "워낙 다른 세계 존재같아서 나는 정작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와락 안긴 남편이 당황해서 얼굴은 웃고 있으나 두 손은 나를 향해 빌고 있는 모습"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솔이는 "남편 피셜: 표정과 몸이 따로 놀았어🤣"라고도 덧붙였다.

실제로 사진 속 박성광은 모델에게 안긴 채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다. 그런데 두 손은 가지런히 모으고 있어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모니터 중인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선, 사뭇 진지한 박성광의 표정에서 프로페셔널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열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신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 이솔이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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