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임신' 박신혜♥최태준, 핑크빛 러브스토리 "닮은 점 많아" [ST이슈]

최혜진 기자 2021. 11. 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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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 최태준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들의 러브스토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3일 박신혜와 최태준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내년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닮은 점이 많다. 함께 운동을 하고 취미도 같았다. 배우인 점도 같고 종교도 같고 신앙심도 싶었다"며 "또 최태준이 박신혜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애정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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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최태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박신혜, 최태준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들의 러브스토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3일 박신혜와 최태준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내년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임신 소식도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임신) 초기"라고 설명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이날 각각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먼저 박신혜는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돼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알렸다.

최태준 역시 "제게는 오랜 시간 여러 가지 감정을 공유하며 뜻깊은 만남을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있다"며 박신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제는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그리고 배우 최태준으로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연기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박신혜 최태준 / 사진=DB


백년가약을 약속한 두 사람의 인연은 깊다. 박신혜과 최태준은 각각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08학번, 09학번으로 선후배 사이다. 이후에도 친분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2017년 5월 열애설에 휘말렸다. 당시 두 사람이 함께 해외여행, 수목원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 의혹을 키웠다. 그러나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났다.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후 2018년 3월 한 매체의 보도로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친한 동료로 지내다가 2017년 연말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는 입장을 밝히며 열애를 인정했다.

순탄한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중 최태준은 2019년 8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고, 갑작스러운 결별설이 나돌기도 했다.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언급을 아꼈기 때문.

그러나 박신혜는 지난해 영화 '#살아있다' 관련 인터뷰에서 "최태준과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며 결별설을 일축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의 연애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23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최태준이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다. 주위 사람들을 잘 챙겨주려 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스타일"이라며 "그 배려심은 박신혜에게 극대화됐다. 주위에서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준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닮은 점이 많다. 함께 운동을 하고 취미도 같았다. 배우인 점도 같고 종교도 같고 신앙심도 싶었다"며 "또 최태준이 박신혜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애정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박신혜와 박태준은 오랜 인연 끝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과 임신이란 겹경사를 맞은 두 사람을 향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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