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쌀 NFT로 미리 산다"..블로서리, 거래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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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농식품 공급망 프로젝트 블로서리는 농산물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블로서리는 이번 사업을 위해 농업법인 제일영농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축산물의 NFT 선물 거래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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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임유경 기자)블록체인 기반 농식품 공급망 프로젝트 블로서리는 농산물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블로서리는 이번 사업을 위해 농업법인 제일영농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축산물의 NFT 선물 거래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쌀 NFT를 발행해, 해당 NFT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내년 출하되는 물량을 지급하고 이에 대한 생산 이력을 제공한다.
내년 출시 예정된 햅쌀은 수확 5개월 전부터 매출이 확정되며 상품 중 가장 좋은 품질의 유기농 쌀 상품에 대해 프리미엄 NFT 상품을 출시한다.
제일영농은 250여 가구 농가와 계약해 연간 3천톤의 쌀을 생산·가공·판매하고 있다. 농업유용미생물(EM)로 퇴비를 이용한 친환경 방식을 고수하고 숙성건조방식을 통해 숙성벼 변질 방지, 수분이 일정하게 유지되어 윤기 나고 맛이 좋은 고품질 쌀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블로서리는 농산물 이커머스 플랫폼 샵블리를 운영하고 있다. AI기술 기반 자동화된 생산일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이력추적 시스템을 통한 계약재배, VR(가상현실) 기반의 이력추적, 농산물 최초 AR(증강현실) 기술 등 농업의 메타버스를 구현한 농산물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양 측은 농산물 이력추적 연구 및 사업화, 농산물의 모델링을 통한 다양한 활용 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고 샵블리를 통한 농산물 판로 확대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동주 블로서리 대표는 "농산물 B2B 계약재배 NFT 거래 플랫폼으로 생산자는 해당 농가가 생산하고 있는 농산물이 거래될수록 로열티를 받고, 농가는 농산물 가격변동 리스크에 노출되지 않으며 소비자들은 더욱더 안전하고 좋은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
임유경 기자(lyk@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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