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장첸 잇는 윤계상의 변신..'유체이탈자' [솔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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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액션, 빠른 전개로 108분을 순삭 시킨다.
영화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이다.
12시간마다 타인의 몸에서 깨어나는 유체이탈이 발생하기에 때문에 배경 또한 빠르게 전환된다.
한편 '유체이탈자'는 할리우드 리메이크도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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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액션, 빠른 전개로 108분을 순삭 시킨다.
영화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이다.
‘유체이탈자’의 스토리 진행은 숨 쉴 틈도 없이 굉장히 빠르게 몰아친다. 시작부터 강이안(윤계상 분)이 유체이탈이 된 상태로 시작된다. 깨어난 강이안은 영혼과 다른 육체를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를 파헤쳐나간다.
유체이탈은 초반 빠르게 진행된다. 12시간마다 타인의 몸에서 깨어나는 유체이탈이 발생하기에 때문에 배경 또한 빠르게 전환된다. 전환되는 신에서는 마치 ‘인셉션’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연출력에 보는 재미가 있다.
또 윤계상의 영혼과 다른 실루엣이 거울 등을 통해 반사되는 장면도 인상적이다. 내면과 실제 육체 주인의 고묘한 교체 연출이 좋았고, 이를 통해 그동안 많았던 유체이탈 소재의 영화와 다름을 느낄 수 있다. 거기에 유체이탈과 기억상실이 합쳐져 더욱 신선함을 안긴다.
특히 1인 7역을 선보인 윤계상의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범죄도시’ 장첸 이미지가 강하게 각인된 윤계상은 ‘유체이탈자’를 통해 점점 자신을 찾아가는 강이안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다른 색채의 연기는 물론 시선을 사로잡는 액션까지 완벽하게 완성했다.
한편 ‘유체이탈자’는 할리우드 리메이크도 확정됐다. ‘트랜스포머’와 ‘지.아이,조’ 시리즈 등의 작품을 이끈 제작자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가 제작을 맡았다. 24일 개봉. 러닝타임 108분. 15세 이상 관람가.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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