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게임정책포럼' 창립..이재홍 전 게임위원장 앞장

이대호 2021. 11. 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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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 현안과 정책 도출에 목소리를 낼 포럼이 내달 창립을 앞뒀다.

한국게임학회장과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이재홍 숭실대 교수가 창립을 주도 중인 '대한민국게임정책포럼'이다.

숭실대 콘텐츠정책연구소를 운영 중인 이재홍 교수는 "게임산업이 새로운 기술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재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듣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포럼 창립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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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7일 정책포럼 창립 세미나 열어
"다양한 의견 들을 것..게임산업 재도약 기여하겠다"
한국게임학회장과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이재홍 숭실대 교수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게임산업 현안과 정책 도출에 목소리를 낼 포럼이 내달 창립을 앞뒀다. 한국게임학회장과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이재홍 숭실대 교수가 창립을 주도 중인 ‘대한민국게임정책포럼’이다. 게임산업과 오랜 기간 인연을 맺으며 쌓은 혜안에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더해 대선을 앞두고 게임산업 관련 정책과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위해 움직인다는 계획이다.

숭실대 콘텐츠정책연구소를 운영 중인 이재홍 교수는 “게임산업이 새로운 기술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재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듣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포럼 창립 취지를 밝혔다.

이 교수에 따르면 오는 12월 17일 대한민국게임정책포럼 창립 세미나를 연다. 대표는 이 교수가 맡는다.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고문으로 합류했다. 운영위는 10인 이내로 구성하고 국회와 공공기관, 학계, 산업계, 언론계 등 자문위원을 둘 예정이다.

창립 세미나는 ‘위드코로나, 게임산업 재도약을 위한 정책’을 주제로 잡았다. 향후 포럼은 온오프라인 컨퍼런스 또는 수시로 좌담회를 연다. 격월 정기 포럼과 연 1회 종합포럼을 예정했다.

포럼 목적으로는 △게임사업의 현안과 방향성 제시 △정부의 게임산업 육성정책과 전략방안 제시 △메타버스 게임 문화 창출 △상생의 게임산업 풍토 조성 △4차산업시대의 게임의 융합 및 진화의 길 모색을 내세웠다.

정책 연구로는 △장르별(스토리텔링·기획·그래픽·프로그래밍·음악) △플랫폼별(PC·아케이드&콘솔·모바일·이러닝) △순기능(기능성게임·게임과몰입예방치료·게임아트) △융합(게임+인문·게임+심리·게임+법제도·문화+정책)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 교수는 “시대적인 환경 변화가 많은 시점”이라며 “정부의 문화정책과 기업의 앞으로 변화에도 기여하겠다. 중간 창구 역할을 하면서 게임산업 재도약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럼 운용에 의지를 보였다.

이대호 (ldhd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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