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한림원, 김호 서울대 교수 등 27명 신임 정회원 선출

이정호 기자 2021. 11. 24. 12: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정책학부 신임 정회원 김호(서울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제공
1열 왼쪽부터 이학부 신임 정회원 이기암(서울대), 천정희(서울대), 류동수(UNIST), 이탁희(서울대), 정성화(경북대), 주태하(POSTECH), 이재성(성균관대), 허창회(서울대)
1열 왼쪽부터 공학부 신임 정회원 조계춘(KAIST), 김대은(연세대), 윤정환(KAIST), 전성찬(연세대), 김일두(KAIST), 안종현(연세대), 이태우(서울대), 김선정(한양대), 이원준(고려대), 심상준(고려대), 안동준(고려대)


한국 과학기술계의 최고 석학들이 모인 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신임 정회원 27명을 선출했다.

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 23일 열린 ‘2021년도 제2회 정기총회’에서 2022년도 정회원 27명을 새로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정회원은 정책학부에서 김호 서울대 교수 1명, 이학부에서 이기암 서울대 교수 등 8명, 공학부에서 조계춘 카이스트(KAIST) 교수 등 11명, 농수산학부에서 김외연 경상대 교수 등 4명, 의약학부에서 김형범 연세대 교수 등 3명이다.

올해 선출된 27명의 평균연령은 만 54.4세이며, 최연소 선출자는 만 46세(김형범 회원)이다. 여성 과학자는 2명(김외연·박용순 회원, 전체 7.4%)이 포함됐다. 한림원 정회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현저히 공헌한 과학기술인들을 대상으로 3단계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왼쪽부터 농수산학부 신임 정회원 김외연(경상대), 김희발(서울대), 박용순(한양대), 이승환(강원대)
왼쪽부터 의약학부 신임 정회원 김형범(연세대), 김대덕(서울대), 오석배(서울대)

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