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수학교육 발전방향은..온라인 수학교사 한마당

박성진 2021. 11. 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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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학교육의 현재, 그리고 함께 준비하는 미래'를 주제로 '제8회 수학교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초·중등 교원과 수학 교육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해 미래 수학교육의 발전 방향과 수학 교원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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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사례 시연회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학교육의 현재, 그리고 함께 준비하는 미래'를 주제로 '제8회 수학교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초·중등 교원과 수학 교육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해 미래 수학교육의 발전 방향과 수학 교원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며 행사 공식 누리집(http://mtfs.co.kr)을 통해 연수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시청할 수 있다.

27일에는 '2021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된 10명의 현장 교원과 함께 하는 소통 마당 행사도 마련돼 있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학교 현장에서 수학 수업의 교수학습과 평가 방법 개선 등에 기여한 교원을 발굴해 주는 상이다.

이번 소통 마당에서는 전주북초등학교 정미진 수석교사 등 10명의 수상자에게 수학 교사로서의 철학을 들어보고, 놀이·체험 중심 수학 활동 등 다양한 수업·평가 내용과 교과교육연구회 운영, 학습 부진 학생 지도 등 연구 활동 및 사회적 공헌 사례를 공유한다.

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학습 내용인 수학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수학 교사 한마당이 학교 현장의 우수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수학 교육의 변화 방향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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