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청년 기업 육성 'LDF 스타럽스' 3기데모데이 성료

김수연 2021. 11. 24. 1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3일 서울 공덕동 프론트원에서 'LDF Starups(스타럽스)' 3기 데모데이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LDF 스타럽스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을 위해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3기로 선정된 부산 청년기업 5곳의 대표들과 롯데면세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롯데벤처스 관계자들이 참석해 약 3달간 진행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경험을 공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서울 공덕동 프론트원에서 열린 롯데면세점 'LDF 스타럽스' 3기 데모데이에서 이상진(오른쪽 첫번째)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과 청년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지난 23일 서울 공덕동 프론트원에서 'LDF Starups(스타럽스)' 3기 데모데이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LDF 스타럽스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을 위해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3기로 선정된 부산 청년기업 5곳의 대표들과 롯데면세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롯데벤처스 관계자들이 참석해 약 3달간 진행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경험을 공유했다.

LDF 스타럽스 3기 프로젝트는 지난 5월 부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12: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5개의 청년 기업이 선발됐다.

롯데면세점은 기업당 최대 4000만 원의 사업비와 함께 롯데벤처스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엘캠프(L-Camp)'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부산 청년 기업들이 지역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코칭 프로그램 지원과 부산의 대표 스타트업 축제인 '부산 스타트업위크 바운스 2021'에서의 투자유치 PT(발표) 기회를 제공했다.

롯데면세점은 1:1 기업별 맞춤 프로그램 중심으로 참가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5개 참여기업의 총 매출이 지난해 대비 147% 성장하고 지역 일자리 20여 개가 창출되는 성과를 냈다.

이번 3기 프로젝트에는 버려진 요트 돛으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요트피플', 폐타이어로 신발을 제작하는 '티엔지', 부산 특화 원료로 친환경 화장품을 만드는 '코스마일 코퍼레이션', 여행자 캐리어 운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턴박스', 육아용품 이커머스 '말랑하니' 등이 참여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청년 기업의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