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남편과 선키스 후연애, 정산 앞두고 부쩍 잘해줘"(라디오쇼)

이해정 2021. 11. 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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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기루가 남편과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결혼한 지 2년 반이 됐다는 신기루는 "남편은 130kg이 나가고 장사도 하고 사업도 하는 분이다. 저랑 많이 닮았다"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명수는 "요즘 아내가 잘 버는데 남편이 잘해주냐"고 물었고, 신기루는 "9월부터 방송에 나갔는데 이번 달이 첫 정산이다. 남편은 요새 부쩍 잘해준다. 잘 씻고 스킨십 유도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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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남편과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11월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고정을 잡아라'에는 개그우먼 신기루가 출연했다.

결혼한 지 2년 반이 됐다는 신기루는 "남편은 130kg이 나가고 장사도 하고 사업도 하는 분이다. 저랑 많이 닮았다"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술자리에서 남편을 만났다는 신기루는 "제가 덩치 있는 남자를 좋아해서 한 달을 쫓아다녔다. 누구한테 꽂히면 저는 계속 전화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과 선 키스 후 연애를 했다"고 폭로해 박명수를 빵 터지게 했다. 신기루는 "키스만 했다고 결혼한 건 아니고 좋은 이야기 나누다가 결혼했다"고 해명해 웃음을 더했다.

박명수는 "요즘 아내가 잘 버는데 남편이 잘해주냐"고 물었고, 신기루는 "9월부터 방송에 나갔는데 이번 달이 첫 정산이다. 남편은 요새 부쩍 잘해준다. 잘 씻고 스킨십 유도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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