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가입자 천만 명 넘어.."요금 더 낮추고 파손보험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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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1일 기준 '알뜰폰' 가입자가 1,007만 명을 기록해 처음 도입된 2010년 9월 이후 11년 만에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2017년 이후 출시된 휴대전화에 대해 매달 보험료 4,750원만 내면 액정 등 기기 완전파손·침수 등에 대해 최대 80만 원 보상을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알뜰폰허브 사이트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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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1일 기준 ‘알뜰폰’ 가입자가 1,007만 명을 기록해 처음 도입된 2010년 9월 이후 11년 만에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오늘(24일) 서울 종로구 알뜰폰스퀘어에서 ‘알뜰폰 천만 가입자 달성’ 기념행사를 열고, 알뜰폰 서비스 강화 방안 등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과기정통부는 알뜰폰 업체들이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의 망을 쓰기 위해 지불하는 ‘종량제 도매 대가’를 데이터의 경우 1MB당 2.28원에서 1.61원으로, 음성은 1분당 10.61원에서 8.03원으로 각각 낮출 계획입니다.
아울러 다음달부터는 알뜰폰 맞춤형 요금를 검색하고 가입할 수 있는 종합포털인 ‘알뜰폰허브’ 사이트를 통해 자급제폰의 파손보험도 합리적인 가격에 가입할 수 있게 지원할 방침입니다. 과기정통부는 “2017년 이후 출시된 휴대전화에 대해 매달 보험료 4,750원만 내면 액정 등 기기 완전파손·침수 등에 대해 최대 80만 원 보상을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알뜰폰허브 사이트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또, 내년에 알뜰폰 전용 홍보관을 추가로 늘리는 한편 알뜰폰 시장에서 이동통신 3사가 자회사 형태로 과도한 영업을 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자회사 합계 점유율을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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