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새로운 T멤버십 출시.."할인·적립 선택 가능"

차현아 기자 2021. 11. 24.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이 내달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를 내놓는다.

고객 스스로 할인과 적립형 중 골라 혜택을 받는 방식으로, 개인 소비패턴에 맞게 멤버십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개편 이후 기본 멤버십은 '할인형'으로 제공하되, 고객이 '적립형'으로 변경을 원하면 T멤버십 앱 내에서 바로 변경할 수 있다.

할인에서 적립으로 T멤버십을 개편하겠다고 밝히자 일부 소비자들은 언제 쓸지 모를 포인트를 쌓아두는 것보다 바로 할인받는게 낫다며 불만을 제기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이 내달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를 내놓는다. 고객 스스로 할인과 적립형 중 골라 혜택을 받는 방식으로, 개인 소비패턴에 맞게 멤버십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내용의 'T멤버십 2.0'을 내달 1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개편 이후 기본 멤버십은 '할인형'으로 제공하되, 고객이 '적립형'으로 변경을 원하면 T멤버십 앱 내에서 바로 변경할 수 있다. 변경은 월 1회, 최대 연 12회까지 가능하다.

/사진제공=SK텔레콤

이는 최근 멤버십 개편 과정에서 나타난 논란을 수렴한 결과다. 할인에서 적립으로 T멤버십을 개편하겠다고 밝히자 일부 소비자들은 언제 쓸지 모를 포인트를 쌓아두는 것보다 바로 할인받는게 낫다며 불만을 제기한 바 있다.

적립형은 제휴처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할인형으로 바꾸더라도 적립한 포인트는 횟수에 상관없이 포인트가 남아있는 한 계속 사용 가능하며 가족이나 친구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또 다른 멤버십이 서비스 정가에서 포인트를 이미 차감한 뒤 최종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적립을 해주는 것과 달리, 적립형 멤버십은 서비스 정가를 기준으로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가령 1만 포인트를 적립해놓은 적립형 멤버십 고객이 아웃백(15% 적립 제휴사)을 방문해 10만원 어치 음식을 주문했다면, 결제할 때 10만원에 대한 1만5000포인트를 먼저 적립해준다. 이후 적립한 1만 포인트를 사용해 총 9만원을 결제하면 된다.

이번 개편을 통해 SK텔레콤은 멤버십 제휴사 29곳을 추가했다. △파리바게뜨 △CU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등 기존 제휴사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폴바셋 △피자헛 △그린카 등과 △키즈카페 △애견카페 △아쿠아리움 △테마파크 △박물관 등 체험시설도 포함됐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T멤버십 개편을 기다려준 모든 고객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고객 혜택과 사용 편의를 늘릴 새로운 멤버십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멤버십 제휴사들이 제공하는 혜택을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새로운 T멤버십 론칭을 기념해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이 사람은 악마다"…오은영, 방송 최초로 심리분석 포기송혜교가 남자 배우를 대하는 태도…"설렐 수밖에 없네""X질 뻔, 무슨 X"…신기루, 박명수 당황시킨 선 넘은 표현 '논란''미스코리아 진' 최서은 "시대 바뀌어…남친에 감사 전하고 싶어"갑자기 찾아간 남친 집에 전 여친이…"우리 아직 동거 중이야"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