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항체치료제, 생활치료센터·요양병원 환자에도 투여 예정

김종윤 기자 2021. 11. 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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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경증·중등증 환자 치료를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 등에 공급하던 국산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를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 환자까지 확대 공급할 방침입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최근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생활치료센터나 요양병원 확진자 중에도 중증화 가능성이 있는 환자들이 있을 가능성이 커져서 치료제를 투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확대 방침으로 요양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자 중 산소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50대 환자나 기저질환자, 폐렴 소견이 있는 환자 등이 항체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부는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수요를 파악한 후 요양병원에 항체치료제를 공급할 예정인데, 생활치료센터는 제약사에 약품을 바로 신청할 수 있고, 별도로 설치한 주사실이나 협력병원에서 치료제를 투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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