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적립형 마음대로 선택..SKT, 내달부터 '새 멤버십'

[스포츠경향]

SKT가 제휴처를 늘리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T멤버십’ 서비스를 다음달 1일 선보인다.

새 T멤버십은 고객이 소비 패턴에 따라 할인형이나 적립형 중 원하는 이용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할인형이 기본 제공되며, 고객이 적립형으로 변경을 원할 경우 T멤버십 앱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변경은 월 1회, 최대 연 12회까지 가능하고, 변경때도 포인트는 유지된다.

각 제휴처에서는 할인과 적립 모두 동일 비율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서비스 정가에서 사용 포인트를 차감한 최종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적립해주는 다른 멤버십과 달리, T멤버십의 적립형 멤버십은 서비스 정가를 기준으로 적립이 이뤄져 고객 혜택이 더욱 크다고 SKT는 설명했다.

SKT는 ‘파리바게뜨’, ‘CU’,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등 기존 제휴사 외에 ‘폴바셋’, ‘피자헛’, ‘그린카’ 등 대형 제휴처를 추가했다.

T멤버십의 포인트는 제휴처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고도 다양한 미션을 통해 무료로 적립이 가능하다. 포인트는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해 친구·가족끼리 나눌 수 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